닌텐도스위치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후기

게임명 :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기종 : 닌텐도 스위치
출시일 : 2022.3.4
장르 : SRPG

닌텐도 스위치 e숍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게임입니다.
2D 그래픽으로 고전게임이 생각이 나지만 도트 와 3D가 합쳐진 HD 2D로 전체적인 그래픽 품질이나 효과 등들의 표현을 잘해 인상적인 게임이었습니다.

체험판이 있어 호기심에 받아서 해보니 상상했던 거보다 재미를 느껴 구매까지 해서 엔딩을 본 게임입니다.
게임 장르는 SRPG 턴제 전투로 전략적인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게임 난이도가 쉽지 않았습니다. 난이도는 very easy, easy, normal, hard 이렇게 4가지가 있는데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습니다. 처음에 normal로 플레이하다가 생각한 것보다 힘들어 결국 easy로 바꿔 클리어했습니다.

난이도 hard로 클리어 시 타이틀 화면에 왕관이 뜨는 특전 하고 노데스 클리어시(아군/NPC 한 번도 죽지 않고) 50% 확률로 부활하는 액세서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게임 스토리는 노젤리아라고 불리는 대지에 그린부르크 왕국, 에스프로스트 공국, 성 하이샌드 대교국 이세나라가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싸움을 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스토리는 서브 스토리와 메인 스토리로 나눠져 있습니다.

이게임은 세 가지 파트로 나눠지는데 스토리 파트, 전투 파트, RPG파트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눠지는데 비중은 스토리 부분이 제일 큽니다. 게임은 진행하다 보면 스토리 부분이 지겨워 질정도 긴 분량입니다. 그렇다고 스토리가 재미없지는 않습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좀 지루한 감이 있었습니다.
전투는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SRPG 게임으로 턴제로 진행됩니다.
RPG파트는 정보수집, 숨겨진 아이템 찾기, 아이템 구매로 큰 비중은 없습니다.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3가지 신념중 한가지를 얻을수있습니다.

2회차 부터는 신념표시가 됩니다,

RPG파트 에서 숨겨진 정보를 얻어 설득에 도움이 될수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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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게임 중요 시스템 중하나인 신념 파라미터가 있습니다.

스토리, 전투, RPG파트를 진행하다 보면 Moral(도덕), Benefit(실리), Feedom(자유) 이세가지 신념을 얻을 수 있는데 동료 가입하는데 영향을 줍니다.(1회 차에는 어떤 신념을 얻었는지 표시가 안됩니다. 2회 차부터 표시됩니다)

그리고 신념의 저울로 스토리 분기 이벤트 발생 시 플레이어가 직접적인 선택이 안되고 동료들 투표로 스토리가 달라집니다. 대신 플레이어가 동료들의 설득할 수 있는데 해당 신념이 높을수록 설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스토리 분기별로 동료 영입이 달라지고 엔딩도 틀려집니다, 총 4가지 엔딩이 있으며 특정 루트로 가야 진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1회 차 클리어했는데 베네딕트 루트로 주인공이 왕이 되는 엔딩을 봤습니다.
별 기대 없이 구매해서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스토리 비중이 높은 게임인 만큼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화려한 전투는 아니지만 고전적인 전략 턴제 게임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