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만들고 싶었지만 좀처럼 기회가 없어 미루다가 지인한테서 복숭아를 넉넉히 받아 이번에 담금주를 한번 담가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준비물은
복숭아, 담금소주, 담금주 통, 설탕
이렇게 준비를 했습니다.
일단 끓는물에 담금주 통을 깨끗이 세척해주고 복숭아를 깨끗하게 씻어주었습니다.
그다음에 복숭아를 넣기 좋게 잘라 설탕이랑 같이 넣어주면 됩니다. 비율은 3:1로 복숭아 3, 설탕 1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담금소주를 넣어주면 끝입니다.
소주를 넣어줄때는 끝까지 담으면 안 됩니다.
꽉 채우면 병 안에 압 때문에 터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최소 3개월 정도 숙성 후 마실 수 있습니다.
2개월 정도에서는 과일을 빼워야 합니다. 계속 넣어두면 독 성분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빨리 3개월이 지나 잘 담가졌는지 맛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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