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자동차 에어컨 수리 후기

하예준준 2021. 7. 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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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할때 자전거를 이용 하다가 요세 비가 많이 와서 어쩔수없이 자동차를 탔는데 너무 오랜만에 탄건지 에어컨 바람이 약하게 나왔지만 자동차도 별로 안타고 좀 버텨볼까 하다가 날이 너무 더워져서 이거 안되겠다 싶어 정비소를 찾아 갔습니다.

정비소를 가니 가스가 하나도 없다고 콘덴서 쪽에서 누설 되는거 갔다고하면서 여기서 수리하는것보다
자동차에어컨 전문수리점이 있다고 거기서 수리하는게 더 확실하고 비용이 좀더 저렴하다고 그쪽으로 가보라고 소개를 해줬습니다.
전문점으로 찾아가보니 질소로 넣어서 누설검사를 하니 정비소에서 말한되로 콘덴서 쪽에서 가스 새는게 보였습니다.

질소압 테스트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수리를 할려면 앞범퍼를 분리해서 작업해야된다고 시간이 좀오래걸린다고 2시간정도를 대기했습니다.

앞범퍼 분리
사진으론 잘안보이지만 곳곳에 가스 누설흔적이 있습니다.
교체 후 진공작업중

교체 후 깨끗해졌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돈이 나가서 마음은 아프지만 이 더운여름을 버틸려면 에어컨이 필요하니 어쩔수없이 수리를 했는데 돈이 아깝긴하네요... 수리비만 40만원정도 나왔습니다...ㅠㅠ
그래도 정비사 말로는 다른쪽에 문제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안쪽이 터졌으면 비용이 더든다고 하더라고요.

수리를 마치고 에어컨를 켜보니 시원한 바람이 나오니 기분은 좀 풀렸습니다. 자동차에 너무 신경을 안쓴건지 이제부터라도 자동차에 관심 좀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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